中國학 열풍과 신중화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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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2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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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중국) 인은 서양의 기계제조 등의 물질문명으로부터 정치 제도와 철학과 종교 등의 정신문명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서양 文化를 수입했다. 일본에서는 17세기에서 18세기에 이르는 시기에 왕조 시대의 역사와 제도와 문학 등의 일본 고전을 연구하는 학과인 ‘국학파(國學派)’가 있었다. 이들은 청대의 ‘한학(漢學)’이 고문사학(古文辭學)과 고문헌학(古文獻學)을 통해 china(중국) 성현의 도를 밝힌 것과 달리, 일본의 고문사학과 고문헌학을 통해 일본의 옛 도를 밝히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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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china(중국) 학계에서 사용하는 이 ‘국학’이라는 말은 1990년대 출현한 것이 아니라, 근대 文化 발전사에 나타난 학술 명칭이라고 할 수 있다아 1840년의 아편 전쟁에 실패한 후, china(중국) 인은 외적을 방어하고 부국강병을 위해 서양 문명을 학습하는 열기가 나타났다. china(중국) 의 학계에서는 1990년대 초부터 형성된 ‘china(중국) 학열(中國學熱)’과 ‘china(중국) 학열’에 참여한 사람들에 의해 연구되는 ‘china(중국) 학(中國學)’에 대해 ‘china(중국) 학열’과 ‘china(중국) 학’이라고 부르지 않고, ‘국학열(國學熱)’과 ‘국학’(國學)이라고 명명한다. 즉 근대 전환기 china(중국) 의 학자들에 의해 사용되기 스타트한 이 ‘국학’이라는 말은 china(중국) 에서 창안된 것이 아니라, 일본의 학계로부터 차용된 것이다. 중화민국 이후에 사용한 ‘국학’ concept(개념) 또한 주로 china(중국) 의 전통 文化 체계와 근대에 형성한 전통 文化를 연구하는 학술 체계이다. ‘국학’ 이라는 말은 이러한 배경 아래에서 china(중국) 전통 文化나 학술을 연구하는 학문이나 학과로 여겨지면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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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concept(개념)은 더 근원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일본의 학계로부터 스타트되었다. 이것은 ‘국학’ concept(개념)이 일본의 경우에 china(중국) 의 학문과 상대상으로하여 말한 것이고, 근대 china(중국) 의 경우에 서양 文化의 전래와 근대 교육 제도가 건립된 후에 서양 학술과 상대상으로하여 말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아 이철승 저, 현대 china(중국) 사상계에 나타난 china(중국) 학열과 신중화사상 502P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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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중국) 학’이란 1990년대부터 ‘china(중국) ’의 민족과 자연과 역사와 文化와 사상 등 전통적인 내용을 탐구하는 학문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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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중국) 학 열풍과 신중화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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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china(중국) 의 ‘국학’ concept(개념)은 근대 china(중국) 에서 형성한 것으로 청대의 한학을 계승하고 근대 교육 제도에 입각하였으며, china(중국) 의 전통 文化(역사∙철학∙언어∙문학 등)를 대상으로 하는 실증적인 학문 체계이다. 이철승 저, 현대 china(중국) 사상계에 나타난 china(중국) 학열과 신중화사상 501~502P 참조
다. 이철승 저, 현대 china(중국) 사상계에 나타난 china(중국) 학열과 신중화사상 502P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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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 concept(개념)은 과학기술로 무장한 서양의 침입에 무기력하게 당하던 근대전환기의 china(중국) 에서 활약한 적지 않은 사상가들에 의해 당면한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찾는 과정에 china(중국) 의 전통 사상을 연구하는 붐이 조성되면서 전해지고 확산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