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리의 계몽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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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4-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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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18세기의 가장 인기있는 작가였고 오늘날 그보다 훨씬 더 유명하게된 꽁디악(Condillac)의 형이었으며 19세기에도 그의 저작이 다수 출판되었다고 하는 사실에 비추어 볼때 이러한 망각은 흥미를 자아내게 한다. 그는 심지어 18세기의 일반적 관념, 즉 국민간의 중요한 차이점이 기후나 지리와 같은 요인의 effect(영향) 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는 관념도 배격했다. 마블리는 이러한 의미에서 근대화에 공헌한 사람은 아니었다.
마블리의 계몽사상
1. 들어가며
마블리(Gabriel Bonnet de Mably :1709-85)의 저작들은 20세기에 와서 거의 완전히 망각되었다. 비생산적이고 나태한 사람들에 대한 그의 비난은 기생적 존재인 귀족의 특권에 불평한 (증가일로의) 사람들 사이에서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었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의 저작들은 플라톤의 노예제 찬양론(그리고 플라톤의 암묵적 이상은 스파르타)과-이율배반적으로-인간의 자연적 평등권에 대한 계몽주의적-스토아적 신념을 결합시키고 있다
2. 마블리의 사상 검토
마블리는 사람은 누구나 일종의 神的 영감을 가지고 있다는 스토아철학의 형이상학적 주장 및 법전 평등의 신념을 초월하는 평등의 槪念을 발전시켰다. 그는 사회나 자연에서의 불행한 경험은 어떤 사람의 성격을 바꾸거나 인간성을 잃게하지만 그들의 기본적 평등성은 불변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善’(利他的 행위와 물질의 공정 혹은 평등한 분배에 관심을 두는 것)이 물질적 풍요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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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리의 계몽사상
다. 그는 증대해가는 물질적 생산 따위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가 의미하는 바는 아주 명백하지는 않으나 일반적으로 그는 바뵈프와 그의 추종자들이 사실적으로 說明(설명) 한 “인간위장의 평등성”(equality of human stomach), 즉 인간생존욕의 평등성을 주장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인간의 절대적 평등에 대한 이같은 단호한 주장이야말로 바로 마블리가 그의 동시대인들을 널리 매혹시킨 것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