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의로 사고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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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17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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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동물은 아름다움에는 관심을 갖기 않고 유용한 것에만 관심을 갖는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반 고흐의 그림의 경우에는, 내가 반 고흐의 숲 안에 존재하고 있다. 환상이나 착각은 진리와 대립하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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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예술의 공통점은 순수성이며, 그렇기 때문에 과학과 예술은 인간적인 활동의 전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나똘 프랑스는 이렇게 말한다.” 프라딘느(Pradines)가 강조하는 바와 같이, 인간에 의해서만, 대상은 그 유용성을 벗어버릴 수 있다.’ 내가 반 고흐의 유명한 그림, 「쌩 레미의 올리브나무 숲」을 감상할 때의 나의 태도는 실제 올리브 밭에 있을 때의 태도가 아닐것이다. “광학은 빛이 밝혀주는 것과는 관계없이 빛 자체를 연구대상으로 삼으며, 음향학은 소리가 알려주는 것과는 관계없이 소리 자체를 연구대상으로 삼는다. 따라서 예술가의 시각은 주관적이지만 과학은 객관성에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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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가치는 감각적인 성질들의 내면에 존재한다.” 예술의 경우에도 감각적인 성질은 행동을 하는 데 유익하거나 위험한 대상을 ‘표상’하지 않는다. 예술은 구체적이며, 과학은 추상적이다. 그러나 과학은 감각적인 걸을 거부하고 양(量)만을 문제로 삼는다. 브렁슈비크(Brunschvicg)는, 안다는 것은 ‘측정(測定)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동물은 장애물을 넘어설 줄만 알지 theory 적인 문제는 모른다. 감가적인 성질들은 단순하게 ‘나타난다. “베르제 선생의 작은 강아지는 먹을 수 없는 하늘의 푸르름을 쳐다본 적이 없다. 현실적인 올리브 밭은 나의 욕망을 채우는 단순한 수단으로서 내 앞에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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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 실재의 올리브 밭에서는, 나는 올리브를 따거나 그 그늘에서 낮잠을 자고 싶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