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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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10-0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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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칸트가 코페루니쿠스적 전회(轉回)를 통하여 객관은 곧 인간의 인식에 다름 아닌 것을 밝혔듯, 쇼펜하우어 역시 존재하는 모든 것은 주관에 의해 가능하며, 존재하는 것들은 단지 표상(表象)에 지나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관이야말로 세계의 지주(支柱)이며, 현상(現象)하는 모든 것, 객관의 모든 것에 언제나 전제가 되는 조건이다.”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언제나 존재하는 것은 단지 주관에 있어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기본적인 문제들에 대해 입장을 정리(整理) 하지 않은 채 삶을 음미하고자 하는 태도는 사상누각과도 같기 때문이다.
여기서 다루어야할 염세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세계와 인간을 어떻게 인식했는가? 왜 그는 염세주의자라는 별명이 꼬리표처럼 붙어 다니는가? 그것은 바로 쇼펜하우어의 인간관과 세계관으로서는 염세주의로 흐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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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비평
쇼펜하우어,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철학]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비평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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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의 말을 직접 인용해보면, “모든 것을 인식하고, 어느 것에 의해서도 인식되지 않는 것이 주관이다. 나는 누구인가?, 인간 일반은 어떤 존재인가?, 인간은 이성적인가, 본능적인가? 세계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으며, 우주의 목적이란 것이 존재하는가? 우주 속의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등의 존재론적 의문은 윤리적 삶을 기초 짓는 출발점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