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읽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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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24 06:1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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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아우다 부인과 함께 여행을 하는 중에 빠스빠르뚜는 포그를 잡으러 온 픽스 형사와 친하게 지내며 여러 이야기를 나누지만 나중에 픽스가 누군지 알게 된다된다. 1분 1초도 소중한 그 때 자기 시간을 바쳐가며 아우다 부인을 구하려고 애쓰는 포그의 마음은 이 세상 누구보다 아름다웠고 그것은 곧 포그의 또다른 내면의 모습이었다.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읽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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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읽고나서
나는 지금도 꿈꾸고 있따 세계 여행을 갈 날을 기다리며. 아직 나에겐 세계여행이란 무모하고 철없는 행동일지 모른다. 그러던 중 우연인지 필연인지 인도 여행 중에 철길이 끊겨 코끼리를 타고 가다 곧 수티를 당하게 된 아우다 부인을 본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일을 당장 실행으로 옮긴 것을 보면 말이다. the twenty-first century를 눈앞에 둔 지금 80일간의 세계 일주라는 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겠지만 127년 전에는 무모한 내기였다.
1872년 10월 2일 8시 45분. 영국에서 필리어스 포그라는 신사가 하인 빠스빠르뚜와 함께 혁신클럽 회원끼리의 내기로 80일간의 세계 일주라는 모험을 처음 한다. 하지만 여행을 처음 하면서부터 영국 은행의 도둑으로 몰리는 등 그의 여행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러던 중 갑작스런 시우족의 습격을 받아 빠스빠르뚜가 포로로 잡…(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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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래서 가끔은 사회과부도를 펼쳐놓고 이곳 저곳 찾아보곤 한다. 하지만 때때로 꿈 속에서 세계 여행을 가보곤 하는데 내가 아는 나라라고는 열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철도를 가로질러 들소 떼가 지나가 시간이 지연되었고 폭풍우를 만나 다음 배를 놓칠 뻔도 했다. 그런데 나를 꿈속에서가 아닌 실제로 세계 여행을 한 것처럼 느끼게 해준 책이 바로 “80일간의 세계 일주”였다. 하지만 매사에 똑 부러지는 것을 좋아했던 포기가 자기 재산을 다 투자하면서까지 이런 내기를 한 것은 이해가 가지 않지만 그에게는 모험 정신이 있었던 것 같다. 그걸 가만히 보고 있을 픽스 형사가 아닌지라 빠스빠르뚜에게 아편을 마시게 해 포그가 배를 놓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