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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9-2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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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전 때 젊은 프랑스 청년들은 포성이 들리고 포연이 자욱한 참호 속에서 팡세를 꺼내
들고 읽었다. 20세기에는 기
독교신앙과 사상을 옹호하는 호교론에 관한 대작을 칼 힐티와 C.S.루이스가 저술하였다.
그럼 그 큰 울림을 들어보자. 유명한 ` 생각하는 갈대`의 파편 - 391단장( 斷章 )을 여기
올린다. 人生고민에 신음하면서 명상하면 땅은
근소한 형이하학이고 하늘은 원대한 형이상학임을 감지하게 된다
이것이 팡세의 위력이다.
파스칼은 프랑스가 낳은 과학자며 수학자며 천재였다.
순서
시험족보/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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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자기관리 제1주 시험 자료(資料)
@파스칼의 [팡세(Pensees)]
파스칼은 39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쳤다. 그러나 우리가 팡세를 대하면 그는
무엇보다도 일신교와 성서에 나타난 하나님 앞에 선 경건하고 신실한 신앙인이었다는 것을
결코 외면할 수 없게 된다
당시 르네상스가 표방한 메세지는 인본주의(人本主義)였다. 39살에 요절한 파스칼은 날로 깊어가는 결핵…(생략(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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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러나 그는 끝내 자신의 호교론을 완성시키지 못한 채 세상을 떠
났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전쟁터에 나간 프랑스 청년들의 배낭에는 항상 성서와 함께 팡세가 들어 있었다고
한다. 파스칼이 죽은지 8년 후 `팡세`라는 타이틀로
그의 유작이 발표되었다. 즉, 팡세는 미완성의 단장( 斷章)들로 구성되어 있는 성찰의 서(書)이다. . 삶과 죽음의
본질을 라디칼하게 묻고 대답하기 때문일것이다 파스칼의 팡세는 그의 요절로 말미암아 완성을
이루지 못했지만 팡세는 그의 위대한 구상이었던 기독교변증론을 위한 비망록이었다.
`감상해설`
팡세를 큰 소리로 읽어보면 눈을 들어 위를 보게 된다 눈을 감고 암송하면 눈에 보이는 세
계가 작고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가 크게 느껴진다. 왜 그랬을까
이 책의 주제는 기독교호교론에 관한 것이지만 기독교에만 그친 것은 아닐것이다.
파스칼의 명상록 팡세는 어거스틴의 기독교변증론과 더불어 쌍벽을 이룬다. 파스칼의 포효는 근세 르네상
스가 내걸은 인본주의에 맞선 신본주의(神本主義)다.
